로스쿨 입학조건부터 학비 순위까지 바로 알아보기

우리나라의 법조인은 어떻게 양성되는 것일까요? 바로 로스쿨이라는 교육기관을 통해 입문하게 됩니다. 로스쿨은 2009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새로운 법학교육제도로, 법학 박사과정과 유사한 3년제 과정입니다. 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하고, 로스쿨의 학비는 얼마나 들고, 로스쿨의 순위는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로스쿨 입학조건

 

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4년제 이상의 학사 학위와 해당 학사의 학점이 필요합니다. 학점은 4.5 만점을 기준으로 4.0 이상 이어야 합니다

 

또한, 법학적성시험 (LEET)에 응시하여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LEET는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세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소 120점 이상이어야 전국 로스쿨 합격선에 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인영어성적을 제출해야 합니다. 공인영어성적은 토익, 텝스, 토플 등을 평가하고, 학교마다 요구하는 점수가 다르고, 평가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최소한 자신이 목표하는 학교의 토익 점수는 맞춰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로스쿨 학비

 

로스쿨의 학비는 입학금과 수업료로 구성됩니다. 입학금은 입학할 때 1회 지급하고, 수업료는 매 학기마다 지급합니다. 로스쿨은 총 3년 동안 6학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1년도 25개 로스쿨의 평균 입학 등록금은 약*8백만 원이고, 3년간 총 학비는 평균 약 4천3백만 원입니다. 사립대학 로스쿨의 평균 학비는 약 5천1백만 원이고, 국공립대학 로스쿨의 평균 학비는 약 3천1백만 원입니다

 

로스쿨의 학비는 학교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비싼 학비를 받는 로스쿨은 연세대로, 3년간 약 6천만 원이 필요합니다. 가장 저렴한 학비를 받는 로스쿨은 충남대로, 3년간 약 2천9백만 원이 듭니다

 

 로스쿨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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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의 순위는 여러 기준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변호사 시험 (변시) 합격률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변호사가 되기 위해 로스쿨에 진학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판연구원 임용률과 판사/검사 임용률도 로스쿨의 순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재판연구원은 법원의 법관들의 재판 업무를 돕는 법원공무원으로, 법관이 되기 위한 최적의 진로로 생각됩니다. 판사와 검사는 법조인의 최고 직책으로, 많은 로스쿨생들의 꿈입니다.

 

2021년 기준으로, 변시 합격률이 가장 높은 로스쿨은 서울대로, 81.54%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연세대가 77.53%, 고려대가 73.67%로 뒤를 이었습니다

 

재판연구원 임용률이 가장 높은 로스쿨은 성균관대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임용률이 32.6%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서울대가 30.9%, 고려대가 28.7%로 뒤를 이었습니다.

 

판사, 검사 임용률이 가장 높은 로스쿨은 서울대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임용률이 24.4%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고려대가 18.8%, 연세대가 18.3%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