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빨강구두 15회 예고편

 

 

■ 드라마 빨강구두 15회 예고편 

고생 끝에 구두 브랜드 로라에 입사하게 된 김젬마(소이현 분)가 어린 시절에  남동생과 자신을 버리고 떠난 친엄마 민희경(최명길 분)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다.

 

 

지금껏 ‘민희경’이 훔쳐서 보관해오던 구두 디자인 자료들을 찾기 위해 로라 대표실에 잠입한 ‘젬마’는 ‘민희경’이 두고 간 핸드폰을 손에 넣게된다.우연히 서로 마주친 ‘젬마’를 의심한 ‘민희경’은 회사 CCTV 영상을 뒤진다, ‘젬마’는 들킬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2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 극본 황순) 15회에서는 정유민(권혜빈 역)과 소이현(김젬마 역) 사이에 날카로운 맞섬이 펼쳐진다.  소이현의 발언은 정유미를 덜덜 떨게 만들었다. 과연 어떤 말일까.이전에 가정환경이 부유한 것을 권력처럼 여겼던 권혜빈(정유민 분)은 김젬마(소이현 분)의 과거 아픔을 비웃는 말을 머뭇거리지 않았다.

 

 

  김젬마는 이 것에 굴하지 않고 촌철살인을 하고 권혜빈이 윤기석(박윤재 분)과의 데이트 하는 곳에 난입한 것에서는  물세례까지 퍼부으며 분로를 드러냈다.
그리고 김젬마가 민희경(최명길 분)이  자기의 디자인을 따라한 사실을 사내 게시판에 폭로했다. 회사 로라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사람이 드문 옥상에서 마주선 권혜빈,김젬마의 모습이 담겼다. 김젬마는  여유로운 미소를 보여주지만, 권혜빈은 평정심을 잃은 날 서 있는 감정이 보인다. 서로 동료가 되면서 자꾸 부딪치게 된 두 사람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만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김젬마를 붙잡은 권혜빈의 급한 손길도 보인다.  김젬마는 허리 세운자세에서부터 당당함이 묻어나 있는데,멀리 허공을 응시하는 눈빛은 한 수 앞을 내다보는 것만 같은 치밀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반대로 대화 내용에 흔들린 듯한 권혜빈은 웃음기가 없어진 얼굴을 하고 있다, 그녀를 경직되게 한 김젬마의 발언은 뭘까? 호기심이 커진다. 

 

 

 

 

빨강 구두’ 제작진은 “이번 회에서는 복수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 김젬마의 행동이 더욱 과감해지며 민희경을 서서히 궁지로 몰아넣게 되는 전개가 그려진다.  

 

 그로 인해 김젬마,민희경 사이의 갈등이 이부 자매인 권혜빈에게도 영향을 끼쳐서 인물들 간 대립 구도가 더욱 팽팽해지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